흉기는 부서진 검정의 절규 만화,애니,라이트 노블

신간 정보 체크를 잊어갈 무렵 정발된 신간을 서점에서 발견.

새삼스럽지만 패럴렐 러버 시절과는 일러스트의 괴리감이 좋은 쪽으로 꽤 심했다. 양이 많지 않은 건 아쉽지만.

중반의 분위기는 꽤 무거웠지만, 호리의 회상 에피소드와 갈등구조를 해결하는 방식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스타일은 역시나 싫지 않았다.

새로운 갈등구조는 1권의 결론을 생각하면 잘 수습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최소한 사쿠라다 리셋에서 소마가 느꼈던 정도의 상실감이 호리에게 찾아올 거라고 생각하면 마나베의 캐릭터가 하루키보다 이해하기는 쉬웠던 것과 맞물려 벌써부터 애틋한 느낌.

원작은 잘 완결된 모양이고 정발이 되고 있다는 점은 새삼스럽지만 안심. 다음권이 언제일 지는 모르겠지만...

미츠루기 카무이 히카에 게임

어쨌든 하드 클리어로 복장 전부 개방까지는 진행.

볼륨은 적으면서 난이도는 높은 액션 게임의 핵심은 결국 트라이 앤드 에러인데, 적어도 개인적인 취향에 있어서는 이 게임의 외적요소 - 교복 여고생,일본도,발도술 - 은 관련정보를 보고 센서를 움직이고, 게임오버를 반복하면서도 반환점까지는 진행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되었던 모양이다.

게임불감증이니 뭐니 해도 결국은 취향에 맞는 물건이 마침 없었을 뿐이라는 논리를 다시 실감한 셈인데, 인광의 란체 때도 느꼈지만 난이도보다도 노가다를 강요하는 부류나 아니면 진짜 차원이 다른 진입장벽을 요구하는 부류에 비하면 이런 인디 게임의 난이도 밸런스는 내게는 세간의 평 이상으로 상성이 좋은 건지도 모르겠다.

추가 - 플레이타임 25시간 58분(트라이 앤드 에러를 반복하다가 진전 없이 세이브를 안 한 부분을 생각하면 더 길겠지만)만에 인페르노 클리어로 실적 컴플리트. 결국 반환점까지보다도 훨씬 빡센 여로를 걸어갈 근성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은 전술한 대로 충분히 있었지만, 원래도 싫었던 저스트 프레임 계열의 조작은 더 싫어질 것 같다. 격투게임 대인전의 이른바 고인물들은 이런 세계에서 살고 있는 건가...

나는 너를 울리고 싶어 1 만화,애니,라이트 노블

우연한 기회에 접한 결과는 작화가 마음에 드는(순정만화풍 작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취향)웰메이드 백합물이었는데 정작 정발이 1권으로 끝인 건 그렇다 쳐도 현지에서도 연관검색어로 打ち切り가 뜨는 3권 완결이라니...

하긴 생각해 보면 캐릭터 조형과 이야기는 판에 박힌 클리셰라고 하면 딱히 반박할 말도 없지만, 작화는 요즘 기준으로는 개성이 없는 부류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작가의 다른 작품을 접할 기회가 생기려나.

게이머즈 11/DLC 2 만화,애니,라이트 노블

최신 정발본과 비슷한 시기에 현지 최신권을 충동구매, 11권의 급전개를 생각하면 정발본을 먼저 읽은 건 다행이었으려나.

헤키요 학생회 의사록은 딱 2권까지 보고 리타이어했지만 히라사카 요미 급이 아닌 바에야 연애관계를 여기서 더 어떻게 하진 않을 것 같고, 어쨌든 개인적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채로 결말이 날 모양, dlc의 후기는 12권 이후 본편과 dlc를 한 권씩 더 생각중이라고는 하는데 무슨 이야기가 남아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반면 DLC는 그야말로 바라던 대로의 전개, 키리야의 마지막 선택에는 박수라도 보내고 싶은 심정이다. 어쩌면 그저 위만 보고 달려가는 게임부, 노베의 광기, 아마노의 '아슬아슬한' - 만년 초보, 즐겜러, 승부욕의 위태위태한 - 밸런스 보다도 키리야의 감성이 게이머로서는 더욱 공감하기 쉬웠고.

일러스트도 잘 뽑힌 느낌, 극초반부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력 상승이라고 하겠다. 그러다 보니 분량은 좀 아쉬운 감도 있지만. 특히 사이케의 교복이 없는 건 영 아쉬운 점.

이러니저러니 해도 근래에는 드물어진, 나 개인에게 있어 확고한 추진력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겠다.

공전노이즈의 공주 1 겨울 풍경을 바라보는 눈

추진력이 떨어졌다는 이유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일본 여행 때 최종권이 나온 예스터데이가 멀쩡히 정발도 완료되었고 잘 가지고 있음에도 손을 못 대고 있는 와중에 - 뚜껑을 열면 '무언가 끝나버릴 듯한 느낌' 이라고 해야 할까 - 어느새 신작이 정발.

조금은 쓸 수 있는 돈이 늘어나면서, 그리고 10년이 넘어가는 데스크탑을 대신해 스마트폰을 쓰게 되면서 게임과 인터넷에 독서(라고 해도 만화/라이트노블이지만)시간을 빼앗기는 판이지만 그래도 정작 본작의 뚜껑을 여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는데 예스터데이라는 작품의 무게가 크기는 컸던 걸까.

어쨌든 작화의 매력은 여전하고 스토리는...솔직히 도입부만으로는 어떤 이야기가 될 지 잘 모르겠다는 게 감상이지만 이지메 묘사가 조금 있다는 것 외에는 딱히 마음에 안 든 구석은 없었다.

역시나 잡지 폐간이라는 외적요소가 순탄치는 않은 것 같지만 세월이 흘러도 좋아하는 작가의 여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즐거움과 안심감이 앞선다.

슈퍼로봇대전 T 로봇물

이러니저러니 해도 참전작과 맞물려 비타가 물러나면서 예정에 없던 스위치를 지를 만큼의 애정은 남아 있었던 모양. 정작 설문조사에는 아직도 희망 하드웨어에 비타가 남아 있는 건 좀 의아했지만.

우선 BX 이래 근 4년만에 이세계 전이가 없는(세피로와 바이스톤웰은 제외하면)스토리는 합격점이라고 하겠다. 열혈과 기세로 커버하기는 했지만 크로스오버 상위권작에 비비기는 좀 부족한 감은 있지만 - 최종 분기 이후 거의 한 시나리오에 최종결전이 세 번씩 마구 들어가는 템포는 좀 너무했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 그래도 X가 이 부분이 가장 약한 작품이었다는 것과 맞물리면 그저 로봇과 크로스오버가 좋은 입장에서는 V에 이어 로봇대전 본연의 재미는 느낄 수 있었다.

오리지널은 우선 메인 캐릭터 쪽은 마음에 든 편, 니시E다는 개인적으로도 접해본 작품에서 그림체는 좋아하는 축이었고 순수 실력인지 리터칭이 잘 됐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이 사람의 그림체 이상의 퀄리티라는 느낌이었다.

한편 티라네이도는 연출은 무난한데 후속기를 포함해도 역대 최고로 멋없는 오리지널 주역기라는 게 솔직한 감상, 아무리 봐도 로봇보다는 우주복 입은 사람 스타일인데 V는 물론이고 X의 젤가드도 이런 느낌은 안 들었는데 실적이 없는 디자이너도 아닌 모양인데 왜 이런 디자인이 나왔을까, 전투연출 작화 난이도의 문제라기에도 3차Z 이후 주역기에서 그런 문제는 없었는데. 기타 사소한 불만이라면 이런 설정에서 캐리액스가 단독기체로 안 나왔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트라이더 셔틀을 대놓고 오마쥬하는 입장에서 이 대우는 좀 너무하지 않나... 라미뿐만 아니라 메릴도 에이미스도 캐릭터는 충분히 마음에 들었고 히로스케도 목소리가 살짝 어색한 것 이외엔 나쁘지 않았는데.

4차 이래 선택가능한 주인공은 항상 여캐가 먼저였지만, 개인적인 취향에야 더할 나위 없긴 했어도 이 정도로 노골적인 백합요소가 로봇대전 같은 작품을 찾는 남성향 오타쿠에게 넓게 먹힐 취향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SSSS 그리드맨 같은 최근 사례를 보면 아주 안 먹히는 것도 아닌 것 같기는 한데...흥행이나 시리즈 존속에 트러블이 없다면 개인적으로는 환영이지만.

DLC에 포함되어 있다면 할 말 없지만, 트라이더와 다이가드의 흐름을 잇는 샐러리맨 팀 조형이라면 메릴과 에이미스에게도 한 화 정도는 스포트라이트를 주는 쪽이 좋았을 거라는 생각 정도는 들었다.

DLC 이야기가 나온 김에 아쉬운 점이라면 (개인적으로는 UX 이래 반 오기로 유료 DLC는 안 사고 있기는 하지만) 제반 사정으로 DLC 장사 자체는 가챠 노름질이 아닌 한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오리지널 사운드나 특전 게스트 기체 조기합류는 완전 기간한정보다는 일정 기간 이후 유료라도 제공하는 쪽이 낫지 않으려나, 정작 본작 T에서 게슈펜스트의 비중은 정말 별볼일 없었지만 V, X의 게스트들이 전력면이나 스토리면이나 꽤 비중이 컸는데 제공 기한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새삼 아쉬운 느낌.

한편으로는 스위치판이다 보니 커스텀 사운드의 폐지도 타격, 오히려 원작을 본 작품일수록 아무리 명곡이라도 주제곡 하나보다는 원작의 전투곡과 필살기 테마가 아쉬워지는데 PSP 시절처럼 용량이 모자라는 것도 아닐 텐데 캐릭터 게임에서 보컬도 아닌 곡의 판권료가 하면 얼마나 한다고 V, X에 멀쩡히 있던 곡까지 자르는 건 영 좋은 평가는 불가능.

난이도는 X의 익스퍼트 모드 이래 불만 없는 입장이고 매번 뜨거운 감자는 전투 애니메이션인데...'제반 사정을 고려하면 납득 가능한'수준이지만 딱 거기까지고 그 이상은 택도 없는 건 역시나 아쉬운 점. 가오가이가의 연출 문제가 시끄러웠지만 구도가 완전히 확립되어 있는 뱅크샷 필살기는 어차피 크게 망치기도 힘들다 보니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BX에서도 팔다리 돌려붙이기로 커버하면서 자세가 어색한 건 동일했고, 드릴 니라든가 환룡신/강룡신의 합체 포즈라든가 레이어스 쪽 골렘의 게걸음이라든가 하는 부분이 오히려 실드 불가능이지만 대놓고 주역기에서 문제가 터진 시옥편의 아바레스트나 X의 버디컴플렉스와 비교하면 작업량 배분 면에서는 그나마 나아졌다고 하겠다.

BX처럼 대놓고 적자가 났다면 수긍할 수밖에 없지만 V 이후 해외정발로 활로를 뚫고 있는 상황에서 더도 말고 제작기간을 딱 2년만 주면 퀄리티는 훨씬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이려나...

슈퍼 커브 1,2 - 토네 코켄 만화,애니,라이트 노블

센서에 안 걸린 작품은 아니었지만, 결국은 헌책방에서 도입부를 확인하고서야 입수.

웹상에서는 소설이라기보다는 그냥 바이크 덕질하는 이야기라는 평도 있었고 틀린 소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특정 주제 - 본작에서는 혼다 커브 - 를 무겁게 파고드는 작품치고는 양념 수준으로밖에 안 들어간 여고생 스킨과 담담한 분위기의 서술은 상당히 취향에 맞았다.

삽화가 고퀄이다 싶었더니 보지는 못했지만 '아케비의 세일러복' 의 작가...

타마란 - 무지막지한 청춘 러브코미디에 휘말렸지만 태어나길 잘했어 만화,애니,라이트 노블

신메이카이의 작가라는 네임밸류는 아직도 망설임없이 집어들 정도의 파워는 남아 있었던 모양.

수영 안 해요 이후 3년만의 복귀작인데...인간관계를 있는대로 꼬아놓은 메인 프레임, 츠키가타와 이로도리의 '썅년 포스'와 그걸 다시 뒤집는 반전은 신메이카이 시절의 즐거움 그대로였지만 여기서 끝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했다. 이제 막 기세가 오르려는 판이었다고!

최소한 상하권 구성으로라도 '단권완결성'을 만족시켰다면 굉장한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수영 안 해요 역시 딱 이 타이밍에 끝난 걸 보면 퍼블리셔 쪽의 문제만은 아닌 걸지도 모르겠다. 일개 독자 입장에서 진실은 저 너머지만...

하지만 뒷 전개는 생각도 없이 무책임하게 지른 것이 작가 책임이라고 해도 그걸 발매해주는 쪽도 쪽대로 안 좋은 선례에 걱정, 무료 웹연재도 아니고 그나마 1권만으로 끝나도 무리없다는 단권완결 프레임까지 포기해야 되는 시대가 온 건가...

그나마 2년 후 레이블을 옮긴 차기작은 아마존 리뷰를 보니 단권완결은 낸 느낌이긴 한데 간격을 생각하면 절필 여부가 걱정되는 게 팬덤의 반응이고, 근래의 로봇대전에서도 문제시되고 있지만 애정을 버리지 못하는 팬덤 입장에서 퀄리티 업은 고사하고 불만족스러움이 남은 차기작에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내야 하는 건가. 버블경제는 서브컬쳐 바닥에도 호시절이긴 했던 모양...

캐서린 풀보디 게임

* 누설 있습니다.


끝물 하드의, 메이저 메이커의 거치형 동시발매 치고는 의외로 그래픽은 깔끔한 느낌이었다. 발매 전 공개 영상은 당연히 PS4판이라고 생각하면 도트가 튀어보일 정도의 해상도 다운 정도는 각오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밤이 없는 나라의 퀄리티가 너무 심한 쪽이었던 걸까.

어쨌든 그래픽이나 성우진 등 외적 요소에는 별 불만은 느껴지지 않지만 공략 없이 취향만으로 이지 1주차 K서린 노멀 엔딩을 본 감상은...뭐라고 할지 미묘하게 불편한 느낌.

다른 희생자들이 얼마나 인기 넘치는 리얼충 카사노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빈센트는 적어도 오컬트적인 요소의 개입이 없었다면 크게 망가질 일 자체도 없었고,매일 밤마다 시달리는 악몽을 생각하면 '이상적인 여자친구'(CV 호리에 유이)임이 분명해야 할 C서린은 실제는 말할 것도 없고 꿈에서조차 본방은 한 것 같지도 않으니(성인물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단순히 묘사를 생략한 걸로 보이지도 않고) 결국 꽃뱀짓만 한 꼴인데 이건 뭐 '쾌락없는 책임'도 아니고 원.

오리지널판의 엔딩은 전부 해피 or 개그였고 보면 Q서린 관련으로 추가된 엔딩이 있더라도 호러 스타일은 아닐 것 같은데 정작 게임 본편은 악몽에서 탈출하는 호러물(사망자 다수)이니 K서린의 안정감도 C서린의 두근거림도 즐길 여유는 전혀 없었다는 게 솔직한 감상.

정작 그런 와중에 신캐릭터랍시고 온갖 보정은 다 받아먹은 Q서린의 정체는 역시나 발매 전부터 여기저기서 예상되던 그대로(추가 엔딩 관련으로 비밀이 더 있는 모양이지만).

여성에게서는 남성성을 추구하고 남성에게서는 여성성을 추구하는 게 꼭 프로불편충 SJW에 기인하는 건 아닐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단순 개그로 소화되는 레벨을 넘어 여성에게는 나이스 보트 얀데레(이건 본작에도 등장)에 오바스러운 세계관 최강 폭력 츳코미에 그 음식을 자신이 먹기는 하는지 의심스러운(앞의 속성과 맞물려 면상에다 대고 팩폭을 못 날리는 인성질까지 생각하면 최악이다)독극물 레벨 독요리로 무장하고 나오는 판에 포용력과 치유계라는 긍정적인 여성성을 오토코노코에게 전담시키는 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이미 본작에는 오리지널 때부터 존재했던, '판에 박힌 모에속성'과는 거리가 있는 에리카가 SJW류의 헛소리나 개인적으로는 영 취향이 아닌 '마조히즘에 기반하는 정형적 모에속성의 파생 변화구'인 Q서린보다는 더 정치적 올바름에 가깝지 않으려나. 캐릭터로서의 완성도도 그렇고.

게이머즈 10 만화,애니,라이트 노블

일단 마인을 생각보다 빨리 메인 스트림에서 내려버린 것은 환영할 부분. 그 뒤로도 얼굴을 계속 비추는 건 역시나 시라우메 우메의 포지션이었지만.

연애관계는 12권 완결이라는 정보가 사실이라면 드디어 클라이맥스에 접어든 셈이지만, 꽤나 초반부터 실감했던 대로 매력적인 인간군상들 사이에서 실연하는 패배자가 나오기보다는 그저 모여서 즐거운 일상물이나 하렘 엔딩이 나았겠다는 생각이 여전한 걸 보면 네모토 히나(from 와타모테)의 일상물론은 내 취향과 꽤나 근접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배틀물은 싫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이 죽는 이야기' 역시 예전부터 좋아하지 않았고 보면.

근래의 일러스트는 무난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코노하의 가슴이 8권 무렵보다 작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려나.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