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정권이 나라 말아먹는다'라는 주장이 별로 공감이 안되는 게... 일상 & 잡설

김일성 개새끼 김정일 개새끼 김정은 개새끼

부정선거나 쿠데타로 집권한 게 아닌 이상 이런 주장은 시작부터가 일종의 국개론이다. 진보 쪽에서도 계급배반 투표니 뭐니 하는 소리는 설득력 없는 헛소리 취급받는데(트럼프의 당선도 그런 사례 중 하나고)'우매한' 국민이 멍청하게 종북주의자한테 표를 던져서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고? 부끄러운 줄을 알아라,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은 '대한민국은 빨갱이가 빼앗아가는 것보다 지주/자본가가 더 많이 빼앗아가는 헬조선입니다!' 라고 외치고 있다.

98년 정권교체 이래 보수성향 정치인/유권자/네티즌의 진보정권에 대한 공격은 이런 논리에 기인한다.

'보수정권 집권기에 일어난 무력도발은 북한 잘못이고 진보정권 집권기에 일어난 무력도발은 진보정권 잘못이다'
'보수정권 집권기 대북교류는 착한 대북교류고 진보정권 집권기 대북교류는 퍼주기 매국행위다'

이런 스탠스를 아주 일관성있게 유지하는데 설득력이 있을 리가.

현 정권 집권기 뉴스비평 밸리에서 강도높게 성토되는 일이 보수정권 집권기에는 일어나지 않았나? 무력도발이 없었나 핵실험이 없었나 대북교류가 없었나?

하다못해 보수성향에 의하면 악의 축인 개성공단도 보수정권 2기 말기가 되어서야 망했고. 까놓고 말해 오바마 시기 한미관계가 틀어지고 미일관계가 강화된 것도 503이 미국이 싫어하던 중국 전승절 기념식 참석도 중요한 계기인데. '나쁜 일' -대표적으로는 친중 행보 - 이 진보정권의 전유물이라는 주장이 가당한가?

더 거슬러올라가면 보수정권 집권기인 2010년 - 천안함 피격 직후 - 기공한 통영함이 소나 대신 어군탐지기를 달고 취역하는 판에 대체 무슨 낯짝으로 천안함 가지고 '안보팔이' 를 하지?

입진보의 이중잣대를 공격하는 거야 좋지만, 그 대안이 보수라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런 입진보보다는 나은 점이 있어야 할 텐데, 안보를 위시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해내는 것도 아니면서 '국민들이 우매해서 빨갱이의 꾐에 넘어간다'라는 소리가 통할까?

작금의 핫이슈인 동계올림픽 관련도 마찬가지, 2011년 국회에서 단일팀 구성 특별법을 통과시켜 놓고 평양올림픽은 아니지, 졸속처리에 대해서는 비판도 할 수 있겠지만 한참 전부터 준비를 할래도 전 정권 당시 담당자가 차인택이었다며(...)김연아, 안현수 시절부터 적폐의 상징이었던 빙상연맹을 청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그나마 긍정적인 결과라고 하겠다. 나라의 중심을 지켜온(쑻)보수정권도 못 하는 일을 빨갱이 정권이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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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우리가 남이가 2018/01/28 01:17 # 답글

    사실 북핵에 위협을 느끼는 한국인은 별로 없죠.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군철수와 북핵포기를 맞교환하면 됩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싸울 필요가 없어요.
  • 헬센징 2018/01/28 01:54 # 답글

    국민이 무조건 옳다는 믿음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지금 국민이 무오류의 절대 진리라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국민의 판단이란 건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는 겁니다. 지금의 현 대한민국을 우려하는 사람은 그런 판단이(문재인정권이 대한민국을 보수의9년 수렁에서 건져낸다는 그 판단)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이고요.

    보수 정권 9년 동안 북한과 거래란 걸 했죠. 물론 박왕자 씨 피살되자마자 아예 싹 다 끊어 버리면 좋았겠죠. 예 그런 비판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지랄하면서 사고 칠 때마다 보수는 북한과의 관계를 끊어 갔고 거기에 길길이 날뛰면서 반대한 새끼들은 바로 지금의 진보란 놈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북한에 대해서 자비심 없는 제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또 한 번 대북유화책을 운운하는 건 어떻게 봐도 그냥 나라 팔아먹겠다는 개소리로 뿐이 안 들리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상황에 맞춰서 나대야죠. 2018년의 상황이 2008년과 같지 않잖습니까?
  • Rain 2018/01/28 02:15 #

    진보정권 10년이 2008년 교체됐듯이 보수정권이 교체된 것이라면야 설득력이 있는 말씀입니다만...탄핵까지도 떼법의 결과라는 수준까지 가면(실제로 뉴밸에선 이 수준의 소리도 나왔습니다) 입진보의 미러링이군요, 나라의 중심을 잡는 보수가 그렇게 놀아서야 되겠습니까?

    진보든 보수든 국개론자의 생각보다는 대부분의 유권자는 합리적입니다. 진보정권이 악의 축이라는 주장이 진실이라면 503이 탄핵됐어도 더불어민주당은 집권하지 못했겠지요.
  • 산마로 2018/01/28 14:29 # 삭제

    우파 계열의 이념은 기본적으로 절대선인 민주주의를 가정하지 않습니다. 반면 좌파 계열은 말할 것도 없이 민주주의와 평등을 절대선으로 놓고 있지요. 우파가 국개론을 시전하는 것은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자기 모순은 없지만 좌파가 국개론을 시전하는 것은 근본적인 자기모순입니다. 국개론 자체가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전에 진보가 무엇인지 보수가 무엇인지 개념부터 잡으십시오.
  • Rain 2018/01/28 19:00 #

    내세울 게 없어가지고 반공을 제일 앞세우는 게 한국 주류 보수인데, 공산화 위협 운운은 본문대로 그거야말로 자기네들이 빨갱이보다 많이 뜯어간다는 모순입니다.
  • 피그말리온 2018/01/28 02:27 # 답글

    보수가 집권하든 진보가 집권하든 무력도발은 북한 잘못입니다. 문제는 보수 정권은 그 결과 북한을 배척하고 있는데 진보 정권은 계속 감싸려고 한다는 부분이죠. 마찬가지로 보수든 진보든 북한과 교류를 하지만 문제가 생길 때 보수는 그걸 끊었고 진보는 그걸 계속 이어나가려 한다는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거고요.

    개성공단이 악의 축인게 아니에요.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있으니 개성공단이라는 돈줄을 죄는겁니다. 박근혜의 친중행보는 여기에서도 그렇고 보수 진영에서 적지않이 비판이 나왔던거고 결국 박근혜는 사드를 배치했죠. 어느 정권이든 친북에 가까운 행보는 비판을 받았고, 그에 따른 수정이 있어왔습니다.

    문재인이 계속 친북으로 비판을 받는건 단순히 남북 단일팀을 추진해서가 아니라, 북핵이 진행중인 시점에서 비판을 무릅쓰며 강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2011년에 무슨 법이 통과되었느니 전 정권에 누가 담당을 했느니와 아무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여기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문재인이 무리수를 두지 않았으면 평창 올림픽 관련 문제는 철저하게 박근혜의 책임으로 귀결될 문제였죠.

    보수의 가치가 어떻느니, 통영함에 문제가 있다며 무슨 낯짝으로 안보팔이를 하느니...이런 얘기는 이석기 같은 놈이 나왔으니 진보는 다 입다물라는 소리와 다를거 없겠죠. 이런 식의 무의미한 입씨름을 하느니 차라리 친북을 해서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류의 주장이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Rain 2018/01/28 02:46 #

    중국이 건재한 상황에서, 보수정권이 유지해온 \'봉쇄\'(자금줄이라는 개성공단을 닫는 데만 9년 걸렸습니다만)만으로는 결국 북한에게 시간만 줄 뿐이었죠.

    단일팀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안된 일이고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실제 북한으로 돈이나 물자가 흘러들어가는 것도 아닌 이상 유화적인 이벤트로서 고려해 볼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기간 중에 열병식 한다는 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http://sukhoi.egloos.com/m/6287428

    얼마전 뉴밸에 올라온 글인데 어느 정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민족주의나 통일한국(영토/인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통일 지지가 있었지만, 혐북감정이 계속 확대되면 언젠가는 해당 방향으로 정책이 변동될 겁니다. 자유한국당 라인의 행보는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그렇게 생각해 주셨다면 성공적인 미러링(메갈이 하는 거 말고)이었군요. 본문에서도 한 소리지만 진보가 악의 축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 주장이 뉴비밸에 정말 없었을까요?
  • asdf 2018/01/28 05:42 # 삭제

    진보든 보수든 서로 악으로 매도하고 증오하는 경향 가진건 한둘이 아니지 말입니다

  • 피그말리온 2018/01/28 09:41 #

    중국이 건재하여 봉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대북 유화책을 써야할 이유가 되진 않죠. 그건 더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실제로도 그러하니까. 만일 백지상태라면 유화적인 이벤트로서 단일팀은 얼마든지 고려가능하죠. 문제는 그게 별 소용이 없다는걸 깨달은 뒤에도 고려하고 있는거지...

    미러링은 뭐에 대한 미러링인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뉴비밸에 모든 글을 다 읽어보는 사람도 아니고...이 글이 한 사람의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어떤 집단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는거에 대한 비판은 아닌 듯 싶은데요. 누가 그랬다한들 이건 미러링이 아니라 그냥 둘 다 틀린거죠.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06:57 # 답글

    이글루스에서 보수쪽 스탠스를 가진 유저들 중에...

    누가 보수정권의 대북교류를 착한 대북교류라고 했음?
    누가 박근혜 전승절 참가 잘했다고 했음?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07:03 # 답글

    그리고 단일팀 논란을 보수쪽에도 책임이 있다...이런식으로 은근슬쩍 끌고 들어가시려는거 같은데

    지금 단일팀이 왜 논란이 된건지 모르세요?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07:08 # 답글

    그리고 무슨 개성공단이 보수정권2기말에 망해요? 그전엔 뭔가 흥하기라도 했나요? 하다못해 북한을 개방으로 이끌어냈으면 말이라도 안하지, 그전부터 밑빠진 독에 물 쳐넣는 꼴 아니었수?
  • Rain 2018/01/28 11:05 #

    가동 중단이 2016년인데, 그러니까 08~16동안 그 잘난 보수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계속하고 있었지요

    '나쁜 거'라면 그 전에 손절매를 해도 했어야 하는 거고.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11:40 #

    그러게요...독재국가였으면 훨씬 신속하게 했을거 같네요.
  • Rain 2018/01/28 11:52 #

    '나쁜 일'의 뒷처리에 대체 독재정권이 왜 필요하죠?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12:04 #

    민주주의와 독재가 각각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이해도 없으시네...
  • Rain 2018/01/28 12:16 #

    '민의' 가 근 9년 가까이 '빨갱이 돈퍼주기'를 지지했다는 국개론 잘 봤습니다.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12:34 #

    민주국가의 일처리가 독재국가의 그것과는 틀리다는게 바로 국개론이 되는군요. 이것 참 무섭네요...ㄷㄷㄷ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07:21 # 답글

    하나 더...지금 문재인이 하고있는 대중외교란거 말이죠 박근혜 전승절 참석하고 비교도 안되는거에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명시된걸 이행하지 않겠다는 것뿐만 아니라 누구랑 동맹을 맺건말건 우리가 알아서 할일이지 그걸 동맹도 아닌 타국에게 약속까지 합니까?

    박근혜는 그냥 놀러갔다 온거 뿐이에요. 멍청한년이라고 욕하고 끝날 수준인데 현정권의 3불 약속은 뭡니까?
  • Rain 2018/01/28 11:16 #

    '중국 패권에 동조하겠다는 제스처'를 놀러갔다 왔을 뿐이라는 식으로 옹호하면서요? 바로 그 사이에 일본은 미국과 붙으면서 이익을 챙겼고 한미일 삼각은 더 삐걱거리게 생겼는데?

    전승절 참석을 그렇게 옹호할 수 있으면 3불 원칙도 시간벌기용 제스처 쯤으로 옹호할 수 있습니다.
    '나쁜 건 다 진보가 원인이다'라지만 중국은 어차피 경제 때문에라도 적대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은 상대고.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11:38 #

    제스처하고 구체적인 약속을 동급으로 엮으려는 노력은 가상하기까지 하네요.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11:45 #

    3불이란건 말이죠...

    미국 MD에 참여하지 않을 것
    사드 추가배치하지 않을 것
    한미일 동맹체결 하지 않을 것

    이렇게 3가지입니다.
    박근혜의 전승절 참석은 어떤 의미를 가지기에
    3불과 동급으로 퉁치시려는지? 애매모호한 해석이나 추측이 아니라 3불처럼 구체적으로 말입니다.
  • Rain 2018/01/28 11:56 #

    중국이 요즘 '3불정책을 지켜라'라고 말하고 있는 걸 보면 아직 실제 수행되지는 않았다고 봐야 하겠고. 중국이 북핵 견제/억제를 실제 하고 있다면 md,사드,군사동맹을 확대하지 않는 정도는 아주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겠지요.

    중국에 그럴 생각이 없다면 한중 모두 '진의 아닌 외교적 수사'로 끝날 해프닝이고.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12:00 #

    박근혜의 전승절 참석이 3불과 어떻게 동급이 되냐구요? 구체적으로 말입니다. 계속 딴소리 하시는거 보니 슬슬 견적은 잡히긴 하는데...
  • Rain 2018/01/28 12:11 #

    구체적인 약속이라지만 언제까지 뭘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반대급부 없는 3불은 문재인 아니라 누가 와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고 싶어도 못 하겠죠. 08~16년 사이 보수가 개성공단 폐지를 못한 것처럼.

    말하자면 양쪽 다 진심으로 뭐가 될 가능성은 적은 외교적 수사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한쪽은 매국행위고 다른 한쪽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시각은 이중잣대일 확률이 높지 않겠습니까?
  • 담배피는남자 2018/01/28 12:35 #

    3불 옹호만 계속 하시는데...전승절 참석이 3불과 어케 동급이 되냐구요? 네에~?
  • 우굴루수 2018/01/28 07:43 # 삭제 답글

    핵심을 놓치는거 같은데,

    이니정권의 현 외교행보가 현실에 대단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 영향이 대부분 나쁜쪽이라는 것.(이니오소리들이 이런것들이 화제되지 않도록 그렇게나 양념쳐대는건 또다른 문제고)

    무슨 전유물 같은 헛소리하시면서 진영놀이 위시하는 남탓 하시는지? 이럴시간에 위와 같은 시각을 같고 있는 사람들한테 적극적으로 반론 펼치면서 불만 누그려트리는게 훨신 유익하지 않음?

    아님 반론할게 없어서 이딴 앙념이나 치시는건지?
  • 풍신 2018/01/28 09:35 # 답글

    제 감각은 문재인 정권은 건드리면 안되는 것까지 들쑤셔서 나라 망치고 있는 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수가 유능하냐 무능하냐 상관 없이 말이죠. 친북 정권의 대안이 보수냐 하고 물으신다면 아니라고 보지만, 친북 정권보다 나라를 덜 망치냐 하면 YES 입니다. 그게 보수 특유의 건드려야 할 것도 안 건드리는 게으름에서 나온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무능보다 게으른 무능이 났거든요.

    외교도 친북 정권은 솔선해서 미국 심기 건드리고 친중하고 종북하고 하지만, 보수 정권은 어지간해서 솔선해서 뭘 하는 일은 없거든요. 아, 개성공단도 게으름의 말로죠. 원래라면 훨씬 이전에 북한이 핵도발 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닫았어야 하는데 반대할 사람이 많으니 귀찮아서 내버려두다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국민 여론이 형성되고 미국이 확실히 북한 때리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닫은 것이죠.

    2011년 이야기 하셨는데, 그 때는 단일팀 이야기는 의례 나오는 것이었고, 누가 갑자기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이 나와서 난리치고 숙청하고 핵도발 루트 탈 줄 알았었나요? 지금의 북한에 대한 여론은 김정은이 톱이 된 후에 북한이 저지른 것에 대한 리액션일 뿐이지, 이전에 그랬는데 왜 지금은 아니냐 할 문제가 아니죠. 왜냐하면 이전엔 김정은이 없었는데, 지금은 김정은이 날뛰고 있거든요.

    말씀대로 대안이 보수라는 것은 공감이 안 가긴 하지만, 친북정권이 나라 말아먹는 다는 것은 펙트라고 보고요. 친북정권에 비해 보수 정권이 나라를 덜 망치냐 아니냐에 대해선 덜 망친다가 맞다고 봅니다. 같은 무능이라도 친북 정권은 부지런한 무능이고, 보수 정권은 게으른 무능이거든요.
  • Rain 2018/01/28 11:29 #

    김정은 이전에도 내부숙청, 핵실험, 무력도발은 다 있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게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니만큼 2008년이었다면 말씀에도 일리가 있다고 하겠는데...주력 초계함이 잠수함에 격침된 다음 나온 신형 구난함이 소나 대신 어군탐지기를 달고, 기수열외 문제가 두드러지고 군에서는 총격사고가 나고, 빤스런 같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나오고. 급기야 비선실세 무당질이나 하다 탄핵당한 마당이라.

    개성공단을 2016년에야 닫을 수 있었던 것이 보수의 무능은 죽어도 아니고(...)민의라면 오히려 안심입니다. 극단론자의 국개론대로는 굴러가지 않는다는 의미니까.
  • 채널 2nd™ 2018/01/28 11:24 # 답글

    >> 김일성 개새끼 김정일 개새끼 김정은 개새끼

    사상 검증(?) 잘 봤습니다.

    여기에다가 ......... 이승만으로부터 시작하는 우덜 남조선의 전 역사를 부정하는 사상 검증까지 포함시켰으면 ㅋㅋㅋㅋㅋㅋ 만랩을 찍으실 수 있었을텐데.

    적어도 박정희와 전두환이, 그리고 김대중이와 노무현이는 넣어 주세요.
  • ... 2018/01/28 11:39 # 삭제 답글

    소위 진보정권이 나라를 말아먹는 이유는, 이들의 국정철학이 운동권의 사상인 마르크스-레닌주의(PD) 내지는 김일성 주체사상(NL)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결국 이런 세계관에 입각해서 정책을 세우거든요. 계급투쟁 이런거만 생각하고 시장경제나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거든요.

    현실성도 없는 탈원전하겠답시고 세금 한 천억원 썼죠? 그나마 건설재개됐으니 다행이지 중단했으면 경제 박살났을 거임

    최저임금 급격히 올려서 비정규직/알바생들 줄줄이 해고되는 중이구요.

    부동산 어설프게 건드려서 강남 부동산값 미친듯이 상승중이구요.

    가상화폐 어설프게 건드려서 개미들 바보됐구요.

    굳이 북한 문제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친북보다 반시장 기조가 더 문제라고 보임. 어차피 최선은 없어요. 최악을 피하고 차악을 택하는 문제지. 그런데 진보가 정말 차악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 Rain 2018/01/28 11:44 #

    본문은 주로 안보이슈 관련이었습니다만. 거론해주신 부분에는 일리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차악 자격조차도 없으면 1기만에 다시 탄핵당한 당이 집권하든가(...)아니면 다른 세력이 나오거나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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