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인도/닌자 스피리츠 닌자

아이렘의 88년작 닌자 게임.

내가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이니 실시간으론 해보지 못했지만,지금 해봐도 괜찮은 닌자 게임이다.

각각 개성강한 4가지 무기 칼,수리검,폭탄,사슬낫을 국면에 맞춰 사용하는 것도 상당히 멋진 점이었고.
주인공 츠키카게는 닌자 주제에 복색이 별로 닌자 같지 않다는 점도(...?)나름대로의 개성이랄까.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가장 강렬한 프레셔는 바로 그 난이도다.
당시엔 당연한 것이었지만 스치기만 해도 사망에 주인공의 이동능력도 점프력 외엔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편이고..(닌자답지 못하게도)

결국 적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칼이나 사슬낫에 의지하게 되지만 역시 폭발류의 판정 넓고 상쇄 불가능한 공격에는 속수무책...

아직도 클리어는 해보지 못했다.
한때 모 잡지에서 간단히 공략하면서 '국내에서는 누구도 보지 못했으리라 생각되는 엔딩을...'하는 식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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